[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6일 ‘동작구 어르신 행복 주식회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노인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행복 주식회사 개소식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작구 어르신 행복 주식회사’는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출자를 통해 설립된 노인을 고용하는 상법상 주식회사다. 초기 자본금 2억9000만원은 전액 동작구청에서 출자했다.

파견업으로 고용된 노인들은 구 청사, 공단, 문화복지센터, 공중화장실 등에 대한 청소업무를 맡게 된다. 이 수익성에 따라 개인사업장 청소업무, 세차업, 택배업 등으로 사업 분야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달 공개채용을 통해 60세 이상 주민 가운데 근로자를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이다. 매년 근무평가를 실시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년 70세까지 근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 주식회사 홈페이지(www.restart60.com) 채용공고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행복 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고령자 친화기업에 선정돼 3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창우 구청장은 “행복 주식회사가 정착돼 어르신 복지의 능동적 대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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