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신 질환으로 의병전역한 래퍼 스윙스가 유료 랩 레슨 수강생을 모집에 구설에 올랐다. 앞서 스윙스는 남은 복무기간 동안 영리활동은 하지 않고 치료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최근 홈페이지에 ‘2016 스윙스 랩 레슨 수강생을 모집’이라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모집 기간은 이달 4~8일로 18일부터 강의가 시작된다. 주1회씩 진행되며 4회에 30만원이다. 수업방식은 그룹 레슨이며 최대 7명이 한 그룹으로 묶인다. 수업 시간은 월, 화, 목 오후 5~9시다.

현재 해당 강좌는 모두 마감된 상태다. 7명으로 구성된 12개 그룹이 꽉찼다고 계산해 보면 252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셈이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해 9월12일 SNS에 “지난 9월4일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받고 제2국민역, 즉, 군 생활 11개월 정도를 남기고 제대를 했다”며 “강박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주요우울증, 조울증 등 여러 가지 정신질환으로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해당 글에서 “제대하는 것이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앓다가, 결국 간부님들의 권유로 현역복무부적합심의를 신청해 나오게 됐다”면서 “남은 복무기간동안 치료에만 전념하며 영리활동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