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 브랜드 - 프렌치 이자카야 ‘사이야’
‘사이야’는 ㈜사람과사람(대표 왕혁균·www.saiya.co.kr)이 만든 프렌치 이자카야다. ‘사람과 사람 사이 정다운 대화가 오가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하는 왕혁균 대표의 마인드가 그대로 반영됐다.
왕 대표는 어려서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았다. 외식에서 비전을 찾은 왕 대표는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호텔조리학을 공부하는 등 지난 20여 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다.
크고 작은 실패를 교훈삼아 그가 눈길을 돌린 곳은 바로 동네상권이었다. 왕 대표는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찾게 되는 문턱 낮은 선술집이 동네에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후 동네상권의 가능성을 따져보았고 권리금과 보증금, 월세에 대한 부담을 크게 낮추면 누구라도 합리적인 비용의 창업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이야 가맹점은 동네상권에 위치하며 매장 규모 역시 15평에서 20평 정도의 소규모다. 왕 대표는 “소자본창업으로 월 순수익이 최대 1,000만원을 달성하는 곳도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크호스로 불리운다”고 설명했다.
왕혁균 대표는 점주들의 성공적 창업과 꾸준한 수익창출이 우선돼야 본사도 상생할 수 있다고 믿는다. 가맹점의 매출보다는 순이익에 집중하며 매출 대비 가맹점의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 버려지는 식재료가 없도록 짜임새 있는 메뉴의 구성을 통해 가맹점주의 수익을 극대화하고 손님들에게는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원칙이다. 꼬치류를 비롯한 샐러드, 튀김, 나베류 등 메뉴라인의 차별화와 신개념의 퓨전 푸드, 편안하고 고급스런 목조풍 인테리어와 저렴한 가격은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사이야는 200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00호점을 넘었고 200호점을 향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왕 대표는 앞치마와 위생복을 직접 챙겨가며 가맹점을 돌고 또 바쁜 주방 일을 돕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는 “앞치마의 힘을 믿는 그는 외식업계에 종사하면서 힘겨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앞치마를 입고 주방으로 가보라 조언한다. 일을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보라는 의미이자 모든 문제는 주방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고 느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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