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시대변화에 뒤쳐진 낡고 무능한 양당체제의 종식을 선언한다.”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가칭)이 ‘양당체제의 종식을 선언’하며 창당발기인대회를 10일 연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발기인대회에서는 ‘국민의당(가칭)’을 당명으로 채택하고 윤여준 전 장관과 한상진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창당준비위원회(이하 창준위)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발기인과 지지자 20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창당발기취지문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며 “시대변화에 뒤쳐진 낡고 무능한 양당체제의 종식을 선언한다”고 했다.
이어 “비생산적인 이념대립, 지역갈당, 국민 분열의 시대를 청산하고 성찰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통합적 관점에서 새로운 대안정치, 민생정치, 생활정치의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최고급 전문가들을 모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대안정당, 대안정치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야의 적대적 공생관계도 끝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은 국민의 단호한 결심을 보여줄 바로 그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상진 공동위원장은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정치변화를 바라는 많은 국민들이 발기인에 참여해 주셨다” 면서 “정치를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담대하게 새 정치의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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