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슬람국가(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시리아인의 자폭테러가 터키 관광의 중심지인 이스탄불 술탄아흐메트 광장에서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술탄아흐메트 광장에 우뚝 선 오벨리스크 바로 옆에선 엄청난 굉음과 함께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다.
당시 이 소식은 현장에 있던 많은 관광객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Asan xxxxx’라는 한 트위터리안은 참혹한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올려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워줬다.
트위터로 퍼진 다른 사진에는 오벨리스크 주변에 외국 관광객들의 절단된 시신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참사가 벌어진 곳은 이스탄불이 동로마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이던 당시 전차 경기 등이 열린 히포드로모스로 지금은 술탄아흐메트 광장으로 불린다.
테러범은 광장 가운데 놓인 오벨리스크를 구경하던 독일 등 외국 관광객을 겨냥했다. 테러로 독일인 사망자 수가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도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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