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계좌 온라인 조회ㆍ잔고이전ㆍ해지 가능한 하반기 계좌통합관리서비스 도입 인터넷 로보어드바이저 허용
[헤럴드경제=정순식ㆍ김재현 기자] 올해부터 안방에서 전 은행권에 있는 본인계좌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고, 잔고이전과 해지도 가능해진다.이에 따라 은행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성인 1인당 15만원, 전체 5조5000억원에 달하는 장기미사용(휴면)계좌 예치금의 주인찾기가 한결 쉬워진다.
또 현재 창구에서 ‘면대면’으로만 허용된 인공지능 자산관리(로보 어드바이저;로봇+어드바이저)가 온라인상에서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와 문화컨텐츠 등 핵심 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크라우딩펀드를 통해 조성된 80조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된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새해 업무계획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금융위는 은행 이용자가 거래관계를 종료한 이후에도 계좌를 해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온라인상에서 본인계좌를 ‘조회’하고 ‘잔고이전’ 및 ‘해지’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Account info)를 오는 4분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은행권 계좌의 은행명과 계좌번호, 이용상태 등을 일괄 조회한 뒤, 장기미사용 및 휴면계좌의 경우 ‘본인 명의 활동성계좌’로 잔고 이전을 할 수 있게 된다.
공익상 기부를 위한 타인명의 계좌로의 이체도 허용된다.
금융위는 또 개인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와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적합한 판매사를 소개하는 온라인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된다.
이를 위해 자문업에 대한 대면 계약 체결 의무를 완화해 온라인 계약을 허용한다. 다만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계약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보완장치를 마련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전문 자문사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금융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자문과 판매를 결합한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한다.
금융위는 이밖에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등 미래 핵심성장 분야에 올해 정책금융기관의 대출ㆍ투자ㆍ보증자금 80조원을 공급한다. 크라우드펀딩 시행에 맞춰 성장사다리펀드 안에는 200억원 규모의 크라우드펀딩 매칭펀드가 조성돼 투자방식의 기술금융을 활성화한다.
sun@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