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기 논란’이 일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의 모습을 담기 위해 대만의 한 방송사가 MBC ‘아육대’ 녹화 현장을 잠입했다.
대만 CTV는 19일 오전 ‘2016 아이돌스타 육상·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현장을 담은 영상을 방송했다. 이 영상에선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모습을 담으며 쯔위가 앉아있는 곳을 화살표로 표시해 보여줬다.
MBC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아육대’ 녹화를 진행, 출입기자들의 취재를 제한했다. 사전 방청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을 관람한 방청객 접수를 받았으나, 현장에서의 사진촬영은 금지했다.
MBC 관계자는 “이날 대만 방송사의 촬영은 사전 협조를 요청하지 않았으며, 몰래 잠입해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이 논란이 일자 대만 CTV는 영상을 삭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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