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우리 정부가 2016년 외교안보 정책 최우선 과제로 강력한 대북제재를 통한 북핵ㆍ북한문제 해결을 추진하면서 사회적 주요 현안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그늘에 가려졌다.
앞서 22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장관은 청와대에서 외교안보부처 신년 업무보고를 한 뒤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내외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뼈아프게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안보리 결의가 채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양자 차원의 제재도 아울러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안부와 관련한 윤 장관의 언급은 단 한 차례 등장했다. 그마저도 대북제재를 위한 한일 간 공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연말에 위안부 피해자 문제 협상 타결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분위기도 조성됨으로써 우리의 전략적 공간 측면에서 어느 정도 여건이 좋아졌다”고 밝혔을 뿐이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올해 업무보고의 주된 초점이 북핵 문제에 대응하는 것에 맞춰진데 따른 것으로 특별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위안부 합의 이후 일본 정부 인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윤 장관은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대변인실을 통해서 우리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여러 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 과정에서 피해자 할머니 분들과 계속 협의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자]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