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44일만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복귀한 이종걸 원내대표는 탈당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영선 의원에 대해 “(박 의원이)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들어오면서 당내에서 통합을 위한 일을 하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21일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해 박 의원의 당 잔류에 대해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박 의원도 나와 같은 고민으로 당 통합을 위해 어떤것이라도, 지금까지의 있던 정치 자산을 다 쓰겠다며 노력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의 새누리당 행에 따른 문재인 대표의 총선 출마 요청에 대해 “부산 영남 지역의 한 주축 마련을 위한 (출마)요청이 있다. 그런 바램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도 “연두 기자회견 하면서 출마하지 않고 백의종군하면서 당의 어떤 어려운 일도 하겠다는 말씀하신걸로 봐서 출마 안하는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이 원내대표는 당내분사태가 진정됐냐는 질문과 관련 ”안철수 전대표가 교섭단체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탈당하는 어떤 의원들이라고 해서 다 받아주는 것은 아니다’그런 얘기 했다”고 했다. 이어 “탈당 흐름이 가속화된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다는 예측이 맞는것 같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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