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 발령에 따라 24시간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마포구는 당분간 추운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던‘한파 상황관리 T/F’를 24시간 비상운영체제인 ‘한파대책본부’로 격상시켜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관리반, 행정지원반 등 4개반 11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상황유지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앞서 18일 오후 6시를 기해 서울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 비상 대책으로 ▲노숙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시설물 안전관리 및 순찰활동 강화 ▲한파 시 대처요령 홍보 등의 주요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먼저,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하보도,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구석구석 살피고 야간 및 새벽시간 대를 중심으로 순찰 및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순찰 중 발견된 노숙인은 자활상담을 거쳐 시설입소를 유도하고 응급환자인 경우 병원에 입원조치해 보호할 방침이다.특히, 어르신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생활안전거버넌스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684명이 취약계층에게 안부전화 및 방문, 안전확인 및 건강체크, 한파 대비 행동요령 안내를 적극 추진한다. 또 한파 특보 발령 시 관내 주민센터, 경로당 등 18개소를‘한파쉼터’로 지정?운영해 주민들이 임시로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6개소는 심야시간 까지 연장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혹한기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전기?가스 관련 시설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한파대책기간 동안 재난취약시설 특별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대규모 정전 발생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즉시 안전을 확인하고 난방불량 및 인명피해 예상시 한파쉼터 및 임시대피소 등으로 이동시켜 보호할 계획이다.한편, 구는 한파 예보 시 대상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상황을 알리기 위해 한파 담당자가 재난도우미에게 한파상황을 직접 전달하는‘한파정보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한파 시 구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마포iTV, SNS 등을 통해‘한파대비 주민행동요령’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이세열 총무과장은“한파로부터 피해를 입는 주민이 없도록 철저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방문 및 순찰활동을 더 강화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항상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한파특보 시 야외할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는 마포구 한파대책본부(☎3153-8241~4)로 하면 된다.
areayo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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