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춘천)기자]지난해 9개월 동안 춘천 테마 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은 1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농촌체험과 농산물 구입, 하룻밤 숙박을 결합한 비정기 모객 상품인 농촌체험관광열차를 지난해 4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농촌체험관광열차를 통해 6600여명, 호수문화열차를 통해 3200여명 등 총 9800여명의 관관객을 유치했다.
지난해 12월까지 87회를 유치, 한 달 평균 10회 꼴로 농촌 방문이 이어졌으며 13개 농촌마을이 방문객을 받았다.
많은 관광객이 찾은 마을은 서면 방동리 박사마을 15회 1320명, 사북면 오탄리 대추나무골 12회 771명, 고탄리 해피초원목장 18회 769명 순이다.
농촌체험관광열차 방문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800여명의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로맨틱춘천페스티벌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열차가 지역 경기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기 운행을 시작한 호수문화열차는 4개월간 14회를 운행했다. 1회에 320명 꼴이다. 호수문화열차는 현재 차량 정비 중으로 3월부터 다시 운행된다.
시는 테마 열차가 호응을 얻고 있는 데 따라 올해는 일반 관광객 외에 수학여행단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권혁만 관광정책과장은 “5월 서면 토이스튜디오, 7월 소양스카이워크ㆍ어린이글램핑장이 각각 개장되면 기존 애니메이션박물관, 로봇체험관과 함께 어린이, 청소년 관련 체험기반이 한층 강화돼 수학여행 상품 개발이 충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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