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제주에 7년만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제주공항의 하늘길이 막하는 등 18일 최강한파가 한반도를 엄습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폭설로 제주 전역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1100도로와 516도로, 중산간 도로 노선의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됐고, 77번과 43번 등 일부 시내버스 운행이 임시 중단됐다.

제주시 연삼로와 연북로 등 주요 시가지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뤄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는가 하면 버스 운행이 지연돼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24일에도 폭설과 난기류 현상이 발생,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활주로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다. 23일 오후 5시 50분부터 운항이 중단돼 이번 최강한파로 인한 운항 중단 시간은 적어도 18시간이 넘게 됐다.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활주로 이용 중단을 알리는 공지인 ‘노텀’(NOTAM·Notice to Airman)을 항공사에 띄웠다. 8∼9월 태풍으로 인한 운항 중단은 종종 있지만 한파로 인한 중단은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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