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점유율 5% 돌파 예상 -가입자 300만명 시대도 멀지 않은 듯

  [헤럴드생생뉴스]알뜰폰(MVNO)이 도입된 이래 최초로 점유율 5%의 벽을 넘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달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가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의 5.21% 수준인 286만80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알뜰폰 가입자 수는 272만8000명으로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3월 가입자 집계가 아직 정확히 발표되진 않았지만 실제 가입자가 잠정 집계 수치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알뜰폰은 통신망을 직접 구축하지 않고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망 투자와 운영에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는 지난 2012년 10월 100만명을 넘어선 이후 지난 해 8월 200만명을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알뜰폰의 성장 추이로 미뤄 금명간 알뜰폰 가입자가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45일씩의 영업정지에 들어감에 따라 알뜰폰 업체들은 이 기간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