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따르던 사람들이 제갈길을 찾아 흩어지고 있다. 최근 가신그룹인 동교동계의 좌장급인 인사들이 줄줄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있는 가운데, DJ의 혈육인 3남 김홍걸 씨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는 등 이들의 행보는 더욱 갈라지는 모양새다.
24일 김홍걸 씨는 오전 11시 국회에서 입장 발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홍걸 씨는 지난 4일 어머니 이희호 여사가 신년 인사차 방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에게 “꼭 정권교체를 하시라”고 말했다는 한 언론 보도가 나오자 “사실과 다르다”며 이 여사가 안 의원을 지지하는 것처럼 비치는 것을 부인한 바 있다.
이번 김 씨의 영입을 위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큰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김 씨의 행보는 DJ 생전 가신그룹으로 불리던 동교동계의 대표적인 인사들이 대거 탈당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전 상임고문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고, 22일에는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통하는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탈당했다.
한편, 동교동계 막내로 불리는 설훈 의원이 권 고문의 탈당 선언 직후 “DJ가 살아있었다면 탈당해서는 안된다고 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동교동계 인사들 가운데도 이견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albighead@heraldcorp.com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