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쿡방은 없어져야 한다”고 대노했던 방송인 이경규가 셰프들과 함께 새로운 ‘쿡방’(요리하는 방송)으로 돌아온다. MBC 설 특집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다.

MBC는 오는 설 연휴 이경규가 자신의 이름을 건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난다고 25일 밝혔다.

‘이경규의 요리원정대’는 연예인 요리원정대가 지역 곳곳을 다니며 특산물과 식재료를 공수,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셰프들과 한 팀을 이뤄 새로운 레시피를 개발하는 야외 리얼 요리 배틀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이미 지난 1월 중순, 체감온도 영하 20도를 밑도는 한파에도 경기도 양평, 김포, 파주 등 야외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차별화된 주방 조건과 예측 불가능한 식재료의 존재 등 다양한 복불복 장치가 기존 ‘쿡방’과는 다른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오는 설 연휴기간 2회에 걸쳐 시청자들을 만난다.이경규를 비롯해 레이먼 킴, 빅마마 이혜정, 일식 유희영, 중식 이산호 등 최강의 셰프 군단과 문희준, 신봉선, 샘 해밍턴, 샘 오취리, 김상혁, 허안나, 조정민, 미르가 연예인 원정대원으로 출연한다.

제작진은 “이경규는 대한민국 쿡방의 원조는 바로 자신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보이며 모든 요리를 사전 시식하는 등 확고한 캐릭터를 선보였다”고 전했다. 방송날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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