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31명 최다 선발…사회복지직은 2621명 채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올해 지방공무원 선발 인원이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2만168명으로 확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모두 2만168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만7561명) 보다 2625명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행자부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육아휴직, 복지수요의 급증 등 신규충원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직종별로는 일반직이 모두 1만7057명이고 특정직(소방) 2845명, 별정직 및 임기제 28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 중 7급은 482명, 8‧9급 1만6132명, 연구‧지도직 443명이다.

일반직의 경우 시도별로는 서울 3131명을 가장 많이 뽑는다. 다음으로 경기(3006명), 경남(1361명), 경북(1353명), 부산(1241명) 순이다. 전년도와 비교해서 세종(100%), 인천(83%), 광주(54%), 대전(50%), 충북(49%) 순으로 채용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읍·면·동에 중점 배치될 사회복지직은 2621명을 선발한다.

장애인·저소득층·시간선택제 채용규모도 늘어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9급 시험을 통해 916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786명) 보다 130명이 더 늘었다.

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을 대상으로 131명이 증원된 668명을 선발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1569명을 채용해 240명 늘었다.

시도별 구체적 시험 일정과 선발인원은 2월 중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3월19일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모두 2621명(전일제 2383명, 시간선택제 238명)을 뽑을 예정이다.

6월18일 시행되는 지방직 8·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서울제외)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3~4월 중에, 10월1일 시행되는 지방직 7급 공채시험(서울제외)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7~8월 중 실시한다.

서울시는 6월25일 7·8·9급 공채시험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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