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삼천리 주가가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 등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천리는 8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3.81%(5500원) 상승한 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37% 하락한 것을 하루만에 모두 만회하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0.35% 내린 14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삼천리는 개장 초반 상승반전한뒤 상승폭을 늘리며 지난 2일 경신 52주 신고가인 15만3000원 부근인 15만1000원까지 올라섰다.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매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삼천리의 사업다각화 시도에 호평을 내렸다. 신지윤 연구원은 “삼천리는 전국 최대 도시가스업체에서 LNG발전, 열공급, 엔지니어링업체로 비즈니스를 확대 중”이라며 “사업다각화 성과가미미했지만 2014년을 기준으로 큰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삼천리가 51% 지분을 보유한 835MW급 LNG발전소 S파워가 올해 10월 준공된다”며 “연료전지 발전소 경기그린에너지는 지난해 12월 준공되는 등 LNG공급-발전-폐열-열공급으로 사업들이 시너지를 내는 구간에 진입한다는 점이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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