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국민의당 호남 인재영입 1호인 송기석 전 광주지법 부장판사가 광주 서구갑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송 전 판사는 4일 “민주화의 성지, 인권 평화를 상징하는 광주시민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농락하는 정치현실이 안타깝고 가슴 아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함이 많지만 영광스럽게도 국민의당 인재영입 1호로 영입돼 기쁨보다 어깨가 무겁다”며 “사법적 잣대로 우리사회 변혁을 이끌어 내기에는 본질적인 한계를 느껴 광주시민을 대변하기 위해 서구갑에 출마한다”고 했다.
또 “사람교체. 야당교체, 정권교체의 3대 교체를 이루고자 하는 신념하나로 현실정치에 뛰어들었다”면서 “이번 총선에 사람을 바꿔서 야당을 교체하고, 이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전 판사는 1963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영주고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합격(35회)과 사법연수원 수료(25기) 이후 광주지법 판사와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송 전 판사는 지난달 18일 당시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나치게 보수적인 정당과 어떻게 보면 낡은 진보를 표방하는 정당에 대해 희망을 느끼지 못하는 국민 중 한 사람”이라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담대한 변화를 추구하는 국민의당에서 변화의 물결이 우리나라 구석구석까지 미칠 수 있도록 조그만 역할이라도 다해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 서구갑은 박혜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송갑석 더민주 정책위 부의장과 무소속의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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