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집착을 사랑으로 믿는 한 남성의 최후가 네티즌들의 경악하게 만들고 있다.
4일 부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연인 간 주거침입 사례’라는 제목으로 소름돋는 실제 사건을 공개했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 여자친구 B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그녀를 만나기 위해 사다리차를 불러 몰래 집안으로 숨어들었다.
B씨의 집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버리면 자신의 흔적이 남아 범행이 쉽게 발각될 것을 고려했다.
완전 범죄를 꿈꾸며 사다리차를 불러 작은방 창문을 통해 B씨의 집으로 발을 들인 A씨는 옷장과 커튼 사이에 몰래 숨었지만, 결국 B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당시 B씨는 “누군가 집에 침입한 것 같다”며 공포에 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경찰 측은 “주거 침입도 연인 간 폭력으로 처벌받는다”며 “요즘 흔하게 일어나고 있는 데이트 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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