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결정한 뒤 북측 근로자들이 11일 출근을 하지 않았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출근이 예상됐던 근로자들이 출근을 하지 않은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북한 당국이 출근을 시키지 않은 걸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며 “대부분 출근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성공단으로 나가는 우리 측 인원은 132명이며 들어올 인원은 68명이 계획돼 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체류인원(184명)을 고려하면 이날 체류 인원은 248명이 될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개성공단 입경인원을 설 연휴 개성공단에 한 명도 체류인원이 없었던 53개 기업에 한해 한명 정도씩만 들여보낼 계획이었지만 기업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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