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개장한 中 2%대 약세출발 후 낙폭 축소 시도
[헤럴드경제=박영훈ㆍ홍석희ㆍ문영규 기자] 글로벌금융 시장을 짓눌렸던 악재들이 다소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도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나고 있다.
국제유가 급반등과 도이체방크 위기설 진화 등에 힘입어15일 코스피 시장은 전주말 급락세에서 벗어나 장중 1860선을 회복했다.
일본증시도 4% 이상 급반등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패닉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춘제(春節ㆍ중국 설) 연휴를 마치고 열흘만에 개장한 중국 증시는 휴장기간 발생한 각종 악재가 한꺼번에 영향을 미치며 2%대 약세로 출발했지만 우려했던 급락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74포인트(1.18%)오른 1,857.02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860선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40포인트(1.05%)오른 614.85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유가 반등이 춘제(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하는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을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증시도 상승출발했다. 전 거래일보다 294.83포인트(1.97%)오른 1만5247.44로 문을 연 닛케이225 지수는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가며 이날 오전 10시 42분 현재 643.91포인트(4.31%) 상승한 1만5596.52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3.71포인트(1.98%) 오른 1219.99로 시작해 오전 10시 27분 현재 4.91% 급등, 1255.00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는 2.16% 상승한 7667.35포인트로 개장했다.
반면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장 개장 직후 전거래일 대비 2.83% 급락한 2685.24포인트를 기록했다. 상해A지수도 2.83% 하락한 2809.58포인트를, 상해B지수는 2.41% 하락한 345.81로 춘제 직후 첫 거래를 시작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연휴 기간 쏟아진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돼 중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지만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국제유가, 일본 엔화 가치 역시 워낙 변수들이 많은 탓에 전문가들조차 확신에 찬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일시적인 조정이 아닌, 대세 하락장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여전하다.
park@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