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이 대표이사 횡령 의혹에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10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앤케이인터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4.73% 내린 2490원에 거래됐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오덕균 씨앤케이인터회장이 회삿돈 100억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앤케이인터는 이번 의혹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오덕균 대표이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지방검찰청의 구속수사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횡령ㆍ배임과 관련해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오 회장의 횡령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씨앤케이인터는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된다.
앞서 오 회장은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말 검찰에 구속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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