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성동일이 ‘아빠 어디가‘에서 눈물을 흘린다. 연기가 아니다. 특별한 일인 것만은 분명하다.
성동일은 이번주 11년 만에 찾은 아내와의 첫 데이트 장소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딸 성빈과 함께 울산에서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며 아내와 처음 만나 데이트를 했던 울산의 국밥집을 11년 만에 찾았다.
성동일은 성빈과 함께 국밥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떨려서 손도 못 잡았다”라고 말하며 당시 아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성빈은 “엄마가 너무 예뻐서 손에 상처 날까 봐요?”라며 아빠와 엄마의 첫 만남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어지는 성동일의 러브스토리에 곧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며 과자 먹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너무 오랜만에 찾은 장소라 혹여 없어지지는 않았을지 우려했던 성동일은, 외관만 조금 변했을 뿐 내부 모습은 그대로인 국밥집 모습에 옛 추억에 젖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아내와의 이야기를 성빈에게 들려주던 성동일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아내가 자신 몰래 궂은 일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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