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시티=안형석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산유국의 원유 생산량 동결은 추진하겠지만, 감산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 휴스턴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회의에 참석 중인 알 나이미 장관은 '다음 달에 산유국들이 모여 회의를 하지만 감산합의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이런 발언은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압둘라 알바드리 사무총장이 4개국 간 이뤄진 산유국 동결 제안을 환영하며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과는 차이가 난다.OPEC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사상 최대였던 지난달 생산량을 동결하는 이상의 합의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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