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썬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킹덤 홀딩 컴퍼니(회장 알 왈리드 왕자ㆍKingdom Holding Company)가 썬코어의 경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썬코어는 이날 최규선 썬코어 회장의 사우디 리야드 방문 결과, 알 왈리드 왕자의 킹덤홀딩 컴퍼니가 썬코어의 사모증자에 참여하고 이사회에도 참여 인사를 지정해주겠다고 밝혔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렸다.

최 회장은 “이번 사우디 방문의 주 목적은 알 왈리드 왕자와 면담을 갖고, 킹덤 홀딩 컴퍼니가 썬코어의 사모증자는 물론 이사회에 직접 참여해 썬코어의 경영에 참여하도록 하는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사모증자 액수에 대해서는 “액수는 미정이지만 작지 않은 액수를 투자유치 형식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최회장의 사우디 방문은 지난해 6월 이후 4번째다.

2016. 2. 18. 킹덤 홀딩 컴퍼니 알 왈리드 왕자의 접견실에서
(왼쪽부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리샤오린 회장, 알 왈리드 왕자, 최규선 썬코어 회장)
2016. 2. 18. 킹덤 홀딩 컴퍼니 알 왈리드 왕자의 접견실에서 (왼쪽부터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리샤오린 회장, 알 왈리드 왕자, 최규선 썬코어 회장)

지난해 9월 아시아 방문을 추진했다 연기한 알 왈리드 왕자의 방한은 5월중 이뤄질 것으로 전했다. 최 회장은 “알 왈리드 왕자는 지난해 9월 메카 크레인 붕괴 사고 및 성지순례 압사사고 등으로 아시아 방문을 연기할 수 밖에 없었으나, 이번에 중국 고위 사절단을 이끈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리샤오린 회장을 만나 오는 5월에 중국 및 한국 방문을 시작으로 아시아 8개국을 방문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에 중국 공기업 및 사기업들이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중국정부의 핵심 대외정책인 ‘일대일로(一帶一路)’에 대한 ‘신(新)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하여 킹덤 홀딩 컴퍼니와 사우디 제다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방안들이 세부적인 계획들과 함께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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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