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댈러스, 안방에서 정신 차릴까 1경기 : 댈러스매버릭스(홈) - 덴버너게츠(원정)
댈러스 입장에서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댈러스는 25일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3점 차로 완패(103-116)하면서 2월 들어 눈부신 상승세를 과시하고 있는 포틀랜드에게 컨퍼런스 6위 자리를 내줬다. 최근 댈러스가 부진한 데에는 연달아 강팀들을 상대한 탓도 있지만, 결국은 주축들의 체력적인 한계가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 댈러스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덴버전부터 홈 4연전을 치르게 된다. 미네소타-올랜도-새크라멘토 등 매치업에도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 시즌 초반 댈러스의 안방에서 열린 양팀간 1차전에서는 댈러스가 11점 차 완승(92-81)을 거뒀다. 덴버 역시 25일 대어 클리퍼스를 낚는 등 최근 기세가 좋은 만큼, 1차전에 비해 최종득점구간은 다소 올라가고 점수차는 줄어드는 결과가 예상된다. 양팀 모두 100점대에서 접전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덴버전 일격 당한 클리퍼스, 커즌스는 웃는다 2경기 : 새크라멘토킹스(홈) - LA클리퍼스(원정)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클리퍼스를 세 번 만나 1승밖에 건지지 못했다. 하지만 패했던 두 경기에서 결코 무기력하게 무너지진 않았다. 실제로 양팀간 맞대결시 평균 득점차는 고작 1.66점에 불과하다. 그만큼 양팀간 경기에선 접전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블레이크 그리핀이 자리를 비운 클리퍼스의 상황을 고려하면, 골밑 주도권 다툼에서는 오히려 새크라멘토가 유리할 수 있다. 25일 클리퍼스가 덴버에게 일격을 당한 것 역시 인사이드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탓이 컸다. 우선 드마커스 커즌스가 건재한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디안드레 조던의 활약이 절실하다. 백코트 라인에서의 지원 사격도 필수다. 반면 새크라멘토는 크리스 폴-J.J.레딕 등 클리퍼스 가드진에 대한 압박을 준비해야 한다. 양팀 모두 걸출한 득점력을 자랑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 속 110점대의 구간에서 최종점수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레이커스만 만나면 불붙는 멤피스의 득점포 3경기 : LA레이커스(홈) - 멤피스그리즐리스(원정)
멤피스는 25일 레이커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9점 차 승리(128-119)를 거뒀다. 빅맨 마크 가솔이 시즌아웃된 상황에서 오랜만에 외곽 자원들이 화력쇼를 선보였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레이커스전 연승 숫자를 8로 늘렸다. 최근 10경기 상대전적 역시 9승 1패로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멤피스는 본래 공격력으로 승부를 거는 팀이 아니다. 경기당 평균득점(98.64)이 컨퍼런스 13위에 그친다. 하지만 레이커스의 수비력은 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 멤피스의 대단치 않은 득점력에 기를 불어넣어줬다. 멤피스의 올 시즌 레이커스전 평균득점은 무려 120점, 시즌 평균치보다 20점이 높다. 이틀만에 장소만 바꿔 치르는 이번 대결 역시 결과는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멤피스가 레이커스를 100점대에 묶고 10점차 내외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토토가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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