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소득 맞벌이 가구의 70% 수준 월세 비중 높아 주거비 지출 더 많아

[헤럴드경제] 맞벌이가 아닌 가구는 맞벌이 가구에 비해 소득이 낮지만 되레 주거비 부담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가구동향을 보면 외벌이와 무직 가구 등을 포함한 맞벌이 외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득은 맞벌이 가구의 월평균 소득 541만 원의 70% 수준인 374만 원이었다.

한 달에 평균 쓰는 돈도 맞벌이 가구가 많았다. 그러나 주거비만 놓고 보면 맞벌이 외 가구가 7만9000 원으로 맞벌이 가구보다 20%가 더 들었다.

반면 교육비는 맞벌이 가구가 37만 원을 지출하는데 비해 맞벌이 외 가구는 60% 정도인 22만 원밖에 쓰지 못했다.

맞벌이 외 가구의 주거비가 많은 것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어 내 집이나 전세 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월세로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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