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두산건설이 4962억원 규모의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는 김해시 일원에 40여만평의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다. 대지면적 164,847.20㎡에 최고 30층 높이로 총 32개동, 약 3435세대로 세대의 95%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된다. 올해 4월 분양과 착공을 시작해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부산지역의 대표적 우량건설사인 삼정기업, 삼정, 경동건설, 동원건설이 직접 또는 관계사를 출자해 설립한 ‘㈜김해센텀2차 피에프브이’가 발주한 사업이다. 출자사의 공사비 지급 보증을 통해 분양율에 관계없이 공사 기성율에 따라 공사비를 수금하는 단순 도급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민간 주택개발사업에서 분양결과와 무관하게 공사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로 안정된 공사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두산건설은 주택ㆍ토목환경사업 위주의 수주 확대로 최근 3년간 약 33%의 수주 증가를 보이고 있다. 두산건설 건축BG는 지난 2월초 시흥대야동에 2269억원의 재개발 사업 수주에 이어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의 수주를 더해 현재까지 7280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기존에 확보한 도시정비사업과 주택도급사업, 신분당선 용산~강남 등 민자사업의 수주 외에 사업성이 담보되는 프로젝트 수주 전략으로 2015년 대비 대폭 증가한 3조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2014~2015년 수주분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인천가좌를 비롯해 6개의 현장의 분양 성공으로 2016년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영업이익(1326억원)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건설은 수주ㆍ매출 확대와 재무개선 노력으로 ICR 1배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는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와 인접한 김해의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 김해 주촌선천 도시개발사업구역은 김해의 대표적인 주거단지인 내외지구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조성되는 대규모 신도시다. 향후 도시개발사업구역 내에 초등학교, 상업시설, 단독주택지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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