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증권업계 IT 인프라를 담당하는 코스콤이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 우주하 전 사장이 지난해 6월 사의를 표명하고 같은 해 11월 물러난 지 5개월만이다.
코스콤은 오는 15일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을 위한 이사회를 연다. 사추위는 전대근 코스콤 상임이사(사장 직무대행)와 사외이사 2명, 외부인사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코스콤은 사추위를 구성한 이후 사장 공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총을 열 예정이다.
여타 금융 공공기관과 달리 코스콤 사장은 사추위 추천과 주총을 거쳐 곧바로 선임되지만, 그동안 정부의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주하 전 사장도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등을 거친 관료 출신이다.
현재 금융 공공기관 가운데서는 코스콤 외에도 주택금융공사 사장과 FIU 원장이 공석이다. 민간 협회지만 정부 입김이 미치는 손해보험협회장도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째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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