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지난 1월 북한과 미국간의 교역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악화된 양국 관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이 미국 상무부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5년 12월 16만 달러였던 양국간 교역액은 한달 뒤인 2016년 1월 ‘0’달러로 나타났다. 북한과 미국은 지난해 11월에도 교역이 전무했다.

한편 2015년 북-미간 교역액은 약 480만 달러로, 전년도의 약 20% 수준에 그쳤다. 2015년 미국의 대북 수출액 가운데 80% 이상은 민간기구가 구호 또는 자산으로 제공한 지원품목으로 분류돼 있다고 VOA는 전했다. 미국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1718호와 1874호, 2270호 등에 따라 북한으로의 수출과 재수출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미국의 대북수출에 대해 산업안보국이 모든 품목을 건마다 심사를 한다. 사치품과 무기, 핵과 미사일 확산 관련 물품, 생화학 무기와 국가안보상 통제되고 있는 물품은 대북 수출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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