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서울시내 헌혈건수 분석’ -2014년 학생 헌혈 43만5389건 전체 49.5% 차지 -10년 전 최다 군인은 감소…연령별로는 20대 최고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시내 헌혈자 2명 중 1명은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의 헌혈건수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공무원의 헌혈 점유율은 1.6%에 그쳤다.
7일 서울연구원이 내놓은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대한적십자사 서울 혈액원 관할 헌혈의 집 등에서 이뤄진 헌혈은 87만9686건으로 10년 전인 2004년(70만904건)보다 25.5%(17만8782건)가 증가했다. 서울시내 헌혈은 같은 기간 연평균 2.3% 늘었다.
특히 직업별로 보면 학생 헌혈은 43만5389건으로 49.5%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학생 헌혈건수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6.5%가 증가했다.
이는 복건복지부가 안정된 혈액수급을 위해 상급학교 진학이나 취업 등에 필요한 자원봉사로 인정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면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학생 다음으로는 회사원이 많았다. 회사원은 17만991명이 헌혈에 동참, 점유율 20%에 육박했다.
10년 전 최다를 기록했던 군인은 2014년 14만5152명에 그치면서 -5.7%가 감소했다.
공무원은 헌혈자는 1만120명으로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이 헌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9세가 39만5494명이 헌혈을 해 45.0%를 차지했다. 이어 16~19세(31.2%), 30~39세(13.4%), 40~49세(7.4%), 50~59세(2.5%), 60세 이상(0.5%) 순이었다.
헌혈 장소는 62만8642건(71.5%)을 기록한 헌혈의 집이 가장 많았다. 12.4%는 군부대에서, 10.5%는 학교에서 헌혈한 것으로 나타났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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