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편찬원 ‘서울과 역사’ 발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1906년 한성부 호적 기재 사례를 통해 호주제의 초기 도입 과정에 대해서 분석 논문 등이 실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92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의 명칭이 서울역사편찬원으로 변경 됨에 따라 학술지 이름도 ‘향토서울’에서 ‘서울과 역사’로 변경했다.
이번 ‘서울과 역사’에는 논문 8편이 실려 있다. 이 중 ‘한국 근대 호적의 호주 및 가족 구성에 관한 논문’에는 1906년 한성부 호적 기재 사례를 통해 호주제의 초기 도입 과정에 대해 분석했다.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 이정선은 한국 근대 호적의 법제적 특징과 한성부 호적의 기재 사례를 통해 호주제가 도입되면서 호적상의 호주-가족 관계가 종법(宗法)에 따라 구성된 초기의 과정을 분석했다.
이 논문에서는 근대 호적이 반드시 종법에 따라 구성된 것이 아님을 밝혔는데, 그 전거로 1906년 한성부 호적에서도 남성 호주의 호에 아버지나 형이, 여성 호주의 호에 아들이, 혹은 장인이나 장모의 호에 사위가 동거친속으로 기재된 비(非)종법적 가족 구성을 확인했다.
이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mkkang@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