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쓰레기통을 늘리기 위해 예산을 편성해 각 구청들의 쓰레기통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쓰레기통이 늘면 시민 불편이 줄어들고 도시 미관도 나아진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반면 서초구는 2012년부터 아예 쓰레기통을 없애 지금은 구내에 단 1개의 쓰레기통만 남아있다. 공공 쓰레기통에 각종 생활쓰레기가 무단투기돼 쓰레기 종량제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 서초구의 설명이다.
이렇다보니 강남대로의 동쪽 거리(강남구 관할)에는 쓰레기통이 100m간격으로 존재하지만 맞은편 서쪽 거리(서초구 관할)에는 쓰레기통이 단 한개도 없는 웃지 못할 일도 생겼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에 딱 하나 있는 쓰레기통. 양재 2동 언남중학교 정문 건너편 정류장에 있다.
배두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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