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크라운제과가 액면분할과 신규공장 증설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0시 00분 유가증권시장의크라운제과는 전날보다 8만원(15.72%)오른 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라운제우도 19.90% 상승세다.
크라운제과의 자회사인 해태제과는 강원도 원주에 제2공장 증설을 마치고 간판 스낵 제품인 ‘허니버터칩’ 생산량을 기존의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허니버터칩 생산 공장을 한 달 앞둔 현재 두 배 이상 늘리는 허니버터칩 생산량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허니버터칩 생산량이 늘어나면 이전처럼 인기를 누리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여전히 물량 부족은 지속되고 있다”며 “허니버터칩은 스테디셀러 상품 국면에 들어섰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24일 액면가를 기존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 총수는 147만3524주에서 1473만5240주로 늘어나며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17일이다.
또한 신제품 흥행소식도 주가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자회사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타코야끼볼’은 초도물량이 2주만에 모두 소진되면서 ‘제2 허니버터칩’열풍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낵 신제품은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것은 통상 2개월 정도가 걸리나 타코야끼볼은 이례적으로 2주 만에 제품을 소진했다는 설명이다. 해태제과는 원재료 수급을 서둘러 18일부터 제품을 24시간 생산하기로 했다. 이는 약 월 30억원 규모다.
크라운제과는 지난해 허니버터칩이 흥행하면서 주가가 8월 20일 92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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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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