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부가 능력중심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대한민국 명장을 비롯한 숙련기술인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일 대한민국 명장들과 국제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격려하고, 숙련기술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명장은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관련 직종에 종사한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자로 해당 기술을 토대로 각종 제안, 개선활동, 특허 등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이다. 1986년 기계용접분야 1명을 시작으로 올해 현재 반도체 등 22개 분야(96개 직종) 60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일시장려금(2000만원)과 함께 계속종사장려금(매년 215만~405만원) 등을 지원 받고 있다.
정부는 숙련기술 향상을 통한 능력과 기술이 중심이 되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대한민국명장을 비롯해 우수숙련기술자(221명), 숙련기술전수자(118명), 기능한국인(105명), 숙련기술장려모범사업체(63개소)를 선정ㆍ지원해 왔다. 또 명장 등 우수 숙련기술인의 기술노하우 및 지식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숙련기술 전수교육(2568명), 숙련기술 체험캠프(1197명), 중소기업숙련기술컨설팅(11개소), 산업현장교수단(1002명) 등을 추진했다.
정부는 또 ‘대한민국명장 선정직종 및 선정체계’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확대 개편해 산업현장 수요가 많은 직종에서 더 많은 숙련기술인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이다. 아울러 명장을 비롯한 숙련기술인들의 우수 경험과 기술이 학교와 기업현장에 잘 전수될 수 있도록 실기교사 제도마련, 산업현장교수 위촉 확대 등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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