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분당판교=황정섭 기자]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분당갑, 분당을 지역구에서 권혁세 전 금융감독원 원장과 전하진 현 의원이 각각 공천 확정됐다.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분당갑 이종훈 현 의원(초선)을 공천에서 탈락시키고 권혁세 전 금감원장을 단수추천(공천 확정)한다고 밝혔다. 분당을의 전하진 현 의원(초선)도 단수추천되어 공천이 확정됐다. 분당구 지역구 2곳 모두 경선 없이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된 것이다. 분당을의 당내 경쟁자였던 임태희 예비후보는 즉각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을 잠시 떠나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실 실장을 역임한 만큼 타 정당보다는 무소속 출마가 예상된다. 분당갑의 이종훈 의원은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아들 이 모씨가 15일 페이스북에 "아버지가 비록 집권 여당의 기호 1번은 받지 못했지만, 아직 희망을 버리진 않았다"는 글을 올려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이 의원은 유승민 의원의 측근이다.한편, 수도권에서 분당구와 함께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꼽히는 강남 3구는 8개 지역구(서초갑·을, 강남갑·을·병, 송파갑·을·병) 중 송파을 1곳만 단수추천되고 나머지는 모두 경선을 통해 공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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