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서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명예단원으로도 지난 16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중국의 동북공정 등과 관련된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잡고 동해와 한글, 비빔밥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대한민국 홍보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17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에 대해 최고의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유해발굴사업은 국가의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대단히 중요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홍보대사로서 사명감을 갖고 관련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 교수에게 지난 16일 위촉장과 명예단원증을 전달한 이학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육군대령)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유해소재 제보와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 등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창설돼 현재까지 약 13만명의 전사자 유해 중 1만위를 발굴했고, 그 중 109명의 신원을 확인해 유족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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