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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 병변 없어…감염 시에도 충분한 휴식 권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22일 국내에서 지카바이러스 첫 감염자가 나오면서 국내 유입ㆍ확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지만, 일반인들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어린이와 노인에게 더 크게 위험하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 질본은 임산부 외에 일반 성인이 감염되더라도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처럼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감염되더라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증상이 지속되면 의사 진료 후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된다.

소두증 신생아 출산 관련 질본은 모든 내용이 임상적으로 확인된 것이 아닌 만큼 충분한 연구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지카바이러스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월 29일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지만 해외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지카바이러스를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했다.

메르스 이후 개정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정보공개의무 대상 감염병으로 지정되면서 감염병 확산 시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환자의 이동경로, 진료의료기관 등을 공개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포한 바 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