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한 4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5조30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부품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IM(ITㆍ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등 세트 사업부 실적은 양호하지만 제품 가격 하락과 제조 공법 변화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로 반도체와 DP(디스플레이) 사업부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실적은 1분기에 바닥을 쳐 2분기와 3분기에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IT 수요 부진은 논란의 여지 없이 받아들이는 변수고 주가에도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적인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분기의 실적 부진보다는 2∼3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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