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할법원인 서울남부지법에 여야 예비후보 9명 신청
[헤럴드경제] 주요 정당의 4ㆍ13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예비 후보자들이 경선이나 공천 결과에 불복해 법원에 잇따라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고 있다.
2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주요 정당이 관할인 이 법원에 여야를 막론하고 후보자 9명이 소속 당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새누리당은 소속 예비 후보 8명이 가처분을 제기해 가장 많은 불복자가 나왔다. 경쟁 후보인 김한표 현 의원의 전력을 문제 삼아 경선 불참을 선언한 진성진(경남 거제) 예비후보는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강원 속초ㆍ고성ㆍ양양)은 자신이 패한 경선 여론조사에서 중복ㆍ대리 투표 등 부정 투표 사례가 발견됐다며 국회의원 후보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박 인(경남 양산을) 예비후보도 경선에 원천 배제됐다며 경선후보자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허옥경 전 해운대구청장도 해운대을 경선에서 배제되고서 경선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경남 통영ㆍ고성 지역구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강석우ㆍ이학렬 두 예비후보는 국회의원후보자선정결정 효력 가처분 신청을 공동으로 냈다. 인천 남구갑 경선에서 떨어진 이중효 예비후보도 공천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공천에서 배제된 대구 수성을 주호영 의원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도 가처분 신청자가 나왔다. 더민주 문용식 디지털소통위원장은 고양을 1차 경선에서 탈락하고서 국회의원선거구 후보자추천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들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은 이 법원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 심우용)에 배당돼 심문 기일을 거쳐 조만간 인용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이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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