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서울역사박물관서 ‘서울 엘레지’ 사진전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세계적인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의 앵글에 담긴 서울의 모습이 공개된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은 한ㆍ불수교 130주년 기념 국제교류전 ‘서울 엘레지: 프랑소와즈 위기에 사진전’을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ㆍ불 상호교류의 해 위원회를 비롯한 프랑스 문화원, 주한프랑스대사관의 후원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프랑스의 해’ 개막행사의 일환이다.

30여년 전 한국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프랑소와즈 위기에는 프랑스 신문사 ‘리베라시옹’의 사진기자 출신으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다. 1982년 처음 서울을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과 2014~2015년 서울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아시아와 세계를 사로잡은 디지털의 메카이자 문화산업의 진앙지가 된 서울의 모습을 기록하고, K-Pop에 매료된 젊은 세대들에게 메시지를 던진다.

동남아시아에서 체감한 한류 열풍으로 다시 한국을 찾은 프랑소와즈 위기에는 아시아와 세계를 사로잡은 디지털의 메카이자 한류의 진원인 서울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에 공개되는 ‘서울 사진’ 은 서울의 빈민촌, 낮과 밤의 풍경, K-Pop, 가족, 콜라텍, 1982년을 주제로 작업한 사진 126점이다.

또 작가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빈티지 프린트 작품 28점도 함께 전시된다. 어린 시절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지냈던 경험의 영향으로 동남아시아적 색채가 녹아 있는 작가의 대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전시 개막식은 22일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주한프랑스대사, 예술경영지원센터장, 사진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하비에르학교 학생들의 합창 공연으로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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