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부가 롯데마트 등 유통업체들과 손 잡고 친환경 실천 녹색매장을 보다 확대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월드타워점에서 녹색매장 현판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월드타워점은 환경부 지정 285번째, 롯데마트 내 100번째 녹색매장이다.
월드타워점은 23일까지 세제, 생활용품 등 100개 이상의 환경마크나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이들 제품을 그린카드로 구매할 경우 가격의 최대 24%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친환경제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입점상담회를 열어 매장 입점기준, 절차 등을 안내한다.
2011년 도입된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 확대,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시설설치와 매장 운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정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롯데마트, 이마트, 초록마을,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삼성디지털프라자, 생활협동조합, 나들가게 등이 녹색매장으로 지정돼 있다.
김용진 기술원 환경사업본부장은 “녹색매장 지정을 통해 소비자의 최접점에 있는 유통매장이 친환경 소비생활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녹색제품 소비와 생산이 선순환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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