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분양 ‘래미안블레스티지’구름인파 강남 개포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인 ‘래미안 블레스티지’에 구름인파가 몰린 가운데 일대 재건축 사업의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싸라기’ 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높은 분양가와 고품격 설계로 대형건설사의 자존심 싸움도 치열할 전망이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블레스티지’에는 지난 주말 약 3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을 연 지난 25일부터 하루 1만명이 방문한 셈이다.
고분양가 배경엔 대형건설사의 고급화 전략에서 시작된다. 단지 내부 인테리어부터 야외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까지 기존 재건축 아파트의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연내 분양을 시작하는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디 에이치(The H)’도 고품격 전략을 앞세워 승부수를 띄운다. 최고급 자재와 7600여㎡ 규모의 대규모 커뮤니티센터 등을 선보인다.
고분양가 논란은 여전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블래스티지 3.3㎡당 평균 분양가는 시장 예상보다 높은 3700만원대로 책정됐다. 49㎡, 84㎡, 99㎡ 등 일부 평형은 4000만원이 넘는 분양가가 책정됐다. ‘디 에이치’는 이를 넘어설 전망이다.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인 데다 일반분양 물량이 73가구로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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