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 구리시(시장권한대행 이성인)에서 이웃을 향한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잇달아 포근한 봄기운을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 정석규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구리시 교문1동주민센터(동장 이순영)를 방문, 차상위 계층으로 보호 중인 조 모(80세)어르신에게 1년간 120만원을 후원키로 했다.
이번 후원금은 구리남양주지사 직원들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매월 일정금액의 모금을 진행하여 마련된 성금으로, 2016년 4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7년 3월까지 1년간 매월 10만원씩 적립하여 조모어르신에게 연금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정석규 지사장은 “교문1동 지역에 저소득계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그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국민이 가정먼저 찾는 행복파트너’로서 국민의 행복한 삶에 공헌한다는 목적으로 지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구리지회(지회장 박희성)는 지난 24일 구리시 보훈회관에서 월남전 참전 월례회의를 통해 참전전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새마을금고의 후원을 통한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은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를 통해 추천, 선발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의 자녀 5명으로 장학금을 받은 자녀의 보호자는 ““이번 후원으로 인해 한국과 베트남의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고, 구리시 내에서 관심과 애정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고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특별한 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동아리로 베트남 이주여성들로 이루어진 ‘연꽃향기 예술단’이 아리랑과 베트남 전통 공연을 펼쳐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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