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4월 3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스프링 챔피언쉽이 열린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을 찾았다. 행사에서 박 시장은 상암 경기장 개장을 계기로 e스포츠 산업 진흥을 위해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게임중독 질병코드 이슈에 대해 욕구를 억압할수록 더 호기심을 갖게 된다며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가진 만큼 게임에 대한 인식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먼저 박 시장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0일 개장되는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물리적인 개관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특히 글로벌 행사가 많이 열리고 팬들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관련기관과의 위탁 및 협력을 강화하고, 팬들의 피드백을 통해 e스포츠 진흥과 팬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더 크게 일으키고, 팬들이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광장 등의 장소에서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의 게임물 질병코드 추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먼저 e스포츠는 이미 우리 시대의 대세인 만큼 각종 정책들이 e스포츠 진흥에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표했다. 오히려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성을 지닌 우리 사회인만큼, 게임을 무조건 억누르기보다 좋아하는 것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박 시장은 "무조건 금지하고 억압할수록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이 인간의 본능인 만큼, 억압하는 정책은 성공하지 못한다"며 "한쪽으로는 진흥책을 위해 귀를 열어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한편으로 부작용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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