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인스퍼레이션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전인지(22)가 세계랭킹을 한 계단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 네번째 순위로 리우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끝난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라운드서 우승자 리디아 고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는 5.81점으로 지난주 9위에서 양희영(5.63점)을 밀어내고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 선수 중에선 2위 박인비(9.83점), 5위 김세영(6.10), 6위 장하나(5.86)에 이어 네번째 높은 순위다.
한국 여자 선수는 리우 올림픽에 4명이 나설 수 있으며 오는 7월11일자 랭킹을 기준으로 출전자가 가려진다.
유소연도 이 대회서 공동 10위를 차지하며 한 계단 올라 세계랭킹 10위가 됐다.
시즌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1위를 고수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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