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GValley = 김덕호 기자]4월이 되며 본격적인 환절기가 시작됐다. 한낮에는 완연한 봄 기운 속에 따뜻하다 가도 저녁이면 다시 쌀쌀해 지기 일쑤다. 이에 유아아토피피부염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환절기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나 독감에라도 걸리는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한 심각한 질환의 악화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전문의는“영유아기에 호발하는 아토피피부염은 극심한 피부가려움증과 염증, 진물, 열감 등을 주 증상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이에 많은 환자들이 수면부터 식이, 성장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특히 나이가 어린 소아 환자는 조기에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해 비염, 천식,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이 연달아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으로 인해 평생 동안 고통받을 우려가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어 “봄철 전문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외부 환경변화로 인한 인체의 면역력 저하에 있다. 달라진 주변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몸이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면역기능이 떨어지며 악화가 나타나는 것”이라며 “실제 한의원에서는 감기와 식체, 장염을 악화의 3대 요인으로 꼽고 있다. 이 같은 악화 3대 요인과 환절기는 모두 면역력 악화라는 공통점을 가진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환절기 아토피악화를 막기 위한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아토피는 피부의 문제가 아닌 세포대사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체내 과도하게 발생한 열과 독소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의 증상 개선뿐 아니라 열과 독소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장부의 문제를 처리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이 때 중심이 되는 것은 소화기다. 소화과정에서 정체가 유발되는 경우 독소가 증가하며 소화기 과부하로 인해 과도한 열이 발생한다. 많은 전문병원이 환자에게 철저한 식이 관리를 조언하고 있는 이유다.▶모든 음식은 50번씩 꼭꼭 씹어 섭취한다. ▶과식, 폭식, 야식은 절대 금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한다. ▶감기, 식체, 장염 등으로 인해 소화기능이 떨어질 때는 흰죽과 된장국 정도의 담백한 식사를 하거나 굶는다. ▶유아 환자의 식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장 면역탕을 활용한다. 천연 효모균, 매실 효소, 프락토 올리고당 등으로 이뤄진 장 면역탕은 맛이 달콤하고 복용이 용이해 아기한약먹이기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된다. 쓴맛을 줄인 한약이나 이유식과 함께 먹여도 무방하다.병원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지게 된다. 아토피에서 졸업하기 위해서는 장 면역력을 강화하는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통해 질환을 발생시킨 장부의 문제를 해결하고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며 “모든 아토피안들이 일시적인 호전이 아닌 완치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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