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은지(세종)ㆍ김우영 기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9일 새누리당의 ‘한국판 양적완화’를 비판하며 정부여당의 경제실정을 공격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시를 찾아 문흥수 후보 지지유세를 갖고 “4.13 총선은 경제선거”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일상생활과 관련돼 있는 경제가 문제”라며 “해법은 투표”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총선 승리 및 내년 정권교체에 성공하면 경제 운영 방식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경제)운영 방식은 지난 8년 간 오직 대기업, 부유층 이런 사람들 잘 되게 모든 경제가 다 잘되는 것처럼 국민을 호도해 왔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그 결과 양극화가 심해졌다며 “양극화가 계속되면 사회 불안해지고 그러면 그토록 자랑했던 경제성공, 정치민주화를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 당이 오래 집권하면 우리나라 상황에 변화 가져올 수 없다”며 “경제관료 했던 사람들이 정치인으로 탈바꿈해서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의 경제공약인 ‘한국판 양적완화’에 대해선 “양극화를 확대하는 대책”이라며 “말로는 (양극화)해소한다고 하는데 정반대로 늘리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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