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올해 사회공헌사업의 추진방향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대학생봉사단 ‘아우르미’ 선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거복지ㆍ도시재생ㆍ인재양성ㆍ나눔실천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HUG는 우선 취약계층을 집중 지원해 안전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HUG 셰어하우스가 대표적이다. 지방에서 상경한 주거 빈곤 대학생이 시세대비 50%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살 수 있는 공유주택이다. 올해 약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약 5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셰어하우스에 거주하는 대학생은 자신의 희망하는 분야의 직장 선배를 만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역융화와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한다. HUG는 부산지역사회공헌 기부금 예산을 2012년부터 매년 3억~5억원씩 확대했다. 올해엔 질적 향상에 주력한다.

HUG 본사가 있는 부산 남구의 기초수급자 50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내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가사 홈서비스’를 실시한다. 수도꼭지ㆍ샤워기ㆍ노후전구 교체 등 사소하지만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는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이다. 구청 및 사회적기업과 안정적인 파트너쉽을 구축해 장애인ㆍ차상위계층 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HUG는 이밖에 우수인재 학업지원, 저소득층 진로탐색 지원 등 임직원이 재능을 기부하는 인재양성 사회공헌과 지역사회의 상생ㆍ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선덕 HUG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사회공헌 현장을 직접 돌며 공사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절감했다”며 “올해에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듬는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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