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 소망응원캠페인개설 5일 만에 2500여개 봇물
선플운동본부, 소망응원캠페인 개설 5일 만에 2500여개 봇물 “꿈을 꾸는 학생들이 다른 걱정없이 꿈에만 매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노은수 학생)
“혹시 떨어지시더라도 변함없이 국민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최태인 학생)
“선거 기간에 시민들에게 보여주셨던 모습을 선거 후에도 변함없이 보여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정유림 학생)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가 지난 6일 개설한 ‘소망을 말해봐!(소망을 응원하는 선플달기)’ 온라인 게시판(http://hope.sunfull.or.kr)에 올라온 학생들의 댓글이다. 게시판 개설 5일째인 11일 오전 현재 2500여개에 달하는 ‘착한 댓글’들이 달려 홈페이지를 찾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댓글의 주인공은 선플운동본부 소속의 ‘청소년 선플 SNS기자단’이다. 전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395명으로 구성된 이들 청소년 기자단은 지난 3년동안 바른 언어를 사용한 여ㆍ야 국회의원 30명을 선발하고 감사패를 전달해 화 제를 모았다.
선플운동본부는 소망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취합해 청소년들의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선플 커넥터’(자원봉사멘토)들과 청소년들을 연결시켜주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와 협력해 인터넷피해구제 캠페인을 비롯한 선플운동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청소년 인터넷 권리침해 예방과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춘 캠페인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선플운동은 지난 2007년 당시 민병철 건국대학교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돼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9년 동안 국내에서 7000곳의 학교와 단체에서 58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했고,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은 650만개를 넘어섰다. 울산교육청은 이 운동을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양대근 기자/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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